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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를 읽고] 3월 10일자 ‘영리의료법인’ 기사, 이렇게 생각한다
기획재정부가 영리의료법인을 설립해 의료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찬반 입장이 갈리고 있다. 찬성하는 쪽에서는 의료산업을 키우기 위해선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영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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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 질 상승 vs 의료비 상승
영리의료법인 설립을 허용한다는 건 한마디로 병원을 운영해 돈을 벌 수 있게 하겠다는 얘기다. 개인이 운영하는 병원이나 의원은 영리병원이다. 의사가 병·의원에서 번 돈을 개인이 가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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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가 모델로 삼고 있는‘의료 허브’싱가포르는 …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 가운데 영리의료법인이 허용되지 않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·네덜란드다.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자리 잡은 싱가포르나 태국도 영리의료법인을 허용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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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병원 주식회사’ 급물살
정부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던 ‘영리의료법인 허용’ 방안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.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(KDI)은 13일 ‘의료서비스 산업 선진화, 무엇이 필요한가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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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념의 굴레 벗겨 서비스업 살리자
윤증현 경제팀이 서비스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. 10일부터 10개 서비스업 육성 방안에 대해 분야별 토론회를 열고 이달 말께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.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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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세계적 의료관광지 될 가능성 충분”
“한국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입니다. 이 사실을 잘 홍보하면 한국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몰려들 겁니다.” 미국 LA의 할리우드장로병원 제프 넬슨(사진) 사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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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광부 "감기치료 10만원은 인터넷 괴담"..."영화 식코 비현실적"
문화체육관광부가 ‘의료민영화’ 논란을 인터넷 괴담으로 규정하고 영리법인병원을 옹호했다. 문광부는 2일 대한민국정책포털에서 ‘괴담에 갇혀버린 의료선진화 논의’ 기사를 통해 “충격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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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영리병원 설립 놓고 난타전
영리 의료법인의 병원 설립 추진 여부를 놓고 제주도가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. ‘특별자치도다운 메리트’를 내세우는 제주도가 추진 여부를 결론짓기 위해 여론조사 방침을 세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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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제주를 의료관광 메카로’ 청사진 나왔다
제주도를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이끌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청사진이 나왔다.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(JDC)는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 149만4923㎡에 계획중인 헬스케어타운을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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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들의 눈] 의료 분야 공공성 너무 강조하면 부작용
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대표하는 제도는 전 국민이 의무 가입하는 ‘국민건강보험제’와 병원은 영리를 추구해선 안 된다는 ‘비영리 병원제’다. 공공성과 평등성이 강조된 의료 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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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어떻게 볼까
최근 몇 년간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찬성하는 쪽은 의료산업 발전과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이유로 드는 반면 반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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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"의료서비스 질 높이려면 건강보험 간 경쟁 있어야"
“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과 민영 건강보험의 경쟁을 통해 병원 산업의 발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.” 국제병원연맹(IHF)회장인 프랑스의 제럴드 빈센트(사진) 박사가 6∼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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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도 호텔·관광업 할 수 있다
앞으로 병원들도 호텔업이나 관광업 등 환자 서비스와 관련된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. 또 의료법인의 인수합병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. 보건복지부는 최근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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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한·미 FTA 협상서 의료·교육시장 개방요구 않기로
미국은 한미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에서 교육과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을 요구하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. 미국 협상 대표단은 9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FTA 1차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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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복지부 장관 취임 석 달 맞은 '정치인' 유시민
'사람의 생각은 안 바뀐다. 차라리 사람을 바꿔라'라는 말이 있다. '장관 유시민'은 좀 달라 보인다.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스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 과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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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의료산업 경쟁력, OECD '하위권'"
국내 의료산업 경쟁력이 미국의 26%, 독일의 33%, 일본의 38%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. 삼성의료경영연구소 강성욱 박사팀은 미국과 영국, 독일, 프랑스, 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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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국회] 성체줄기세포 연구로 난자파문 극복하자
성체줄기세포 연구로 난자파문 극복하자 [성체줄기세포로 ‘생명나눔’캠페인 전개] 안타까운 일이지만 생명윤리문제로 당분간 침체가 예상되는 배아줄기세포연구가 하루아침에 해결되기를 기대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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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: 영리법인 병원 허용해야 하나] "병원간 의료의 질 경쟁 촉발…"
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영리법인 병원설립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의료서비스 육성 로드맵을 발표하자 일부 학계와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있다. 재경부 등 경제 관련 부처는 의료시장 개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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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: 영리법인 병원 허용해야 하나] 영리병원 논의 왜 나왔나
영리법인 병원 허용 논의는 의료를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시각에서 비롯됐다. 선진국형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, 특히 의료와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. 그런데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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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: 영리법인 병원 허용해야 하나] 여러 가지 대안들
영리병원을 둘러싼 논쟁은 보수와 진보의 다툼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. 2004년 3월 영리병원이라는 용어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뒤 찬반의 간극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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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'영리병원' 아직은 시기상조
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인천특구에 영리병원 설립을 허용하고, '의료서비스육성협의회'를 만들어 자본 참여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. 논리는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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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의사, 국내 외국인 진료 허용
이르면 내년 초부터 대전 대덕연구단지처럼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병원에 외국인 의사가 근무하며 외국인들을 진료할 수 있게 된다. 이들 외국인 의사에게는 별도의 면허가 발급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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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내 의료시장 무한경쟁시대 도래”
국내 각 산업분야는 이미 글로벌경쟁시대가 도립했다. 글로벌 경쟁시대의 도립에 있어 그 영역의 구분은 이미 무의미하게 보인다. 그 흐름의 급류는 농,축산업을 필두로 금융업 및 의료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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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제 살리기 굿 아이디어" 일단 기대감
기업도시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인 민간복합도시개발 특별법 초안이 21일 발표되자 재계는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일부 아쉬움도 피력했다. 전국경제인연합회 이규황 전무는 "그동